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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미시 인구 정책 들여다보니... 지역 청년 정착 지원 확대

김상정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3.08.29 22:20 수정 2023.08.29 22:23

 

[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구미시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소장 및 40여 개 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인구정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신규 및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실적을 점검했다. 또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예산안 편성 시기에 맞춰 인구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 우대(지원) 혜택 확대 △지역 청년 장학금 및 주거 지원 등 청년 정착 지원 강화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 방안 등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인구와 직결되기 때문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를 책임지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의 외국인 유입 정책 등 인구 관련 정책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빈집, 관광 상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책 발굴에 전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구미시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소장 및 40여 개 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인구정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신규 및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실적을 점검했다.
[사진 제공 =구미시]


한편, 시는 민선 8기 최우선 목표를 인구 회복에 두고 2023년 1월 인구 담당 부서를 신설했다.
이를 계기로 인구정책 지휘소(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주소 갖기 시민운동,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구성 등에 나선 결과 전년 대비 인구 감소율이 절반 가까이 완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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