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박순구 기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29일 열린 도지사 주재 간부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업계의 소비촉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환동해지역본부에 따르면 2억 원을 들여 온ᐧ오프라인 경북도 수산물 전문관(사이소) 30% 쿠폰 할인전에 나선다. 또 3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나서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 중 최대 3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수산식품 생산과 판매업체 방사능 검사필증 발급 검사비를 지원한다. 건당 40만 원 상당이다. 9월에서 10월까지는 해양수산 해외 수출 지원에 나서며, 싱기폴과 폴란드 중국 등 국제어업 박람회 및 해외시장 개척 사절단에 우선 참가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