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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부실시공 방지 대책 마련

박순구 기자 PSK3210@naver.com 기자 입력 2023.08.28 23:44 수정 2023.08.28 23:46


구미시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 공사 감리자,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건설현장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사례 및 안전성 검증‧보완을 위한 전수조사, 주요 공정 촬영 및 기록 등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국토부와 서울시의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한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무량판구조 현황 및 대책을 설명하고 민간건설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협의했다.

구미시에는 최근 준공 예정인 산동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1,555세대), 원평 아이파크더샵(1,610세대) 등 총 2개 단지 3,16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원호푸르지오 등의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남병국 도시건설국장은 “공동주택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시공 품질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입주예정자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 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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