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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북 독립운동가 2,474명, 전국 1만 7,848명 중 13.86%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3.08.22 16:46 수정 2023.08.22 16:49

19명 추가로 포상 확정
건국훈장 애국장 김천 백낙도, 건국훈장 애족장 예천 이좌형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국가보훈부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북(대구) 출신 독립유공자 19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로써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경북은 총 2,474명으로 전체 1만 7,848명 중 13.86%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새롭게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일본 방면과 해외 항일운동 독립운동가로 건국훈장 애국장 김천 백락도, 건국훈장 애족장 달성 이재상(달성) 등이다.
3.1운동 분야에서는 서병지(대구), 김용하(대구), 권순보(미상), 고창언(대구), 양수암(대구), 이재성(예천), 이좌형(예천), 장기원(예천), 김한석(달성), 이광월(김천), 양경수(경주), 배옥성(상주), 한규성(영덕), 김요원(영주), 김학서(칠곡) 15명, 학생운동 분야에서는 양삼식(대구), 박수익(의성) 2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독립유공자 백낙도 선생의 판결 보도 기사
[사진 제공 = 경북도]


김천 출신인 백낙도는 1932년 김천에서 김천그룹을 조직해 책임자로 활동하다가 징역 2년 집행유예 5년, 1935년에는 김천그룹 재건협의회에서 활동하다 다시 체포돼 징역 3년 6월형을 받았다. 예천 출신 이좌형은 1919년 4월 11일 고향인 예천군 용궁에서 3.1운동을 준비하다 체포돼 2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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