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결혼이민자·외국인 Happy together 김천 우리말 말하기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역사회의 구성원인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등에게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관한 관심 제고 및 지역공동체 인식을 확산하려는 취지다.
입국 8년 이내인 자로서 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과 귀화인들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Happy together 김천’을 주제로 3분간 한국어를 발표해야 한다.
9월 15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9월 20일 비대면 예선을 거쳐 2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경연 장소는 10월 5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이다.
내용 구성, 표현력, 발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6명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2명 50만 원, 장려상 3명 3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김천시청 총무새마을과(☎054-420-60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