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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 한마디] 이철우 경북지사‘지방(전북) 탓만 말라’ 국회 행안위 우회 비판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3.08.16 21:58 수정 2023.08.16 22:03

잼버리 운영 파행...‘ 지방자치 제대로 되고 있는지 반성이나 해라’ 일갈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16일 열린 국회 행안위가‘잼버리 졸속 운영’을 둘러싸고 책임론 공방을 주고받는 그 시간대에 이철우 경북지사가 간부회의 석상에서 ‘지방이 능력이 없는 건 완전한 권한을 부여하지 않아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일갈했다.

이날 이 지사는 “(잼버리 파행 운영을 계기로) 지방자치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반성하고, 완전한 자치가 되도록 지방분권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며, 국회 행안위를 ‘우회 비판’했다.

 

 

↑↑ 7월 31일 수해복구 나선 미군을 격려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 제공 =경북도]

한편 이날 행안위에서 여당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북도에도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었고, 야당은 잼버리와 함께 오송지하차도 참사 원인을 놓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압박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 지사와 이 장관 모두 16일 열린 행안위에 출석하지 않았다. 여당 의원 다수가 출석하지 않으면서 잼버리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행안위 전체 회의는 30분 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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