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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2000년 46.3%에서 2022년 50.5%로 증가한 수도권 인구가 28년 후인 2050년에는 53%에 이를 것이라는 게 통계청이 분석이다. 특히 비수도권 인구의 감소가 청년인구 유출에 있지만 지방에 소재한 정부의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실적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1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3법을 발의했다. 공공기관과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의무화하도록 법으로 묶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이 발의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40%로 의무화하고, 지역인재 채용 대상 기업을 기존의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에서 200인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김천 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 신사옥 [사진 출처 = 불로그 muhnbs] |
↑↑ 김영식 의원. [사진 제공 = 의원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