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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 살 적 버릇 못 고치는 일본의 독도 도발.. 구미 출신 허복 위원장 엄중 경고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3.07.28 15:45 수정 2023.07.28 15:49

과거 반성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모색해야



↑↑ 경북도의회 독도특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허복 위원장.
[사진 제공 = 경북도의회]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 일본이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기술한 2023년 방위백서를 발간하자, 독도를 관할 구역에 둔 경부도의회가 즉각 폐기를 요구했다.
28일 경북도의회 허복 독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며“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27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허 의장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잘못된 과거사를 극복하기 위한 화해 무드를 펼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이러한 외교정책에 반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 독도에 대한 거짓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과거 반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모색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구미시의회 의장 출신인 허 의장은 독도에 대한 외교적 만행을 되풀이할 경우 한일 관계가 냉각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해 왔다.
구미 출신 8명의 초‧재선 의원 중 경북도의회의 유일한 위원장으로 구미자존을 지켰다는 평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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