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구미시 선산출장소 유통특작과가 웹사이트 개발업체인 온 소프트(주)에 구미팜 쇼핑몰 위탁운영 용역을 의뢰하자, 허민근 의원이 이를 문제 삼았다.
유통특작과는 2022년 대구에 있는 온소프트(주)에‘2022년 쇼핑물 위탁 운영’과 관련해 용역을 의뢰했다. 예산액은 2천 1백 6십만 원, 집행액은 1천 9백 4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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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허민근 의원.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지난 13일 유통특작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허민근 의원은 “타 지자체는 쇼핑물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고, 이웃해 있는 김천도 그렇다.”며,“특정 업체에 용역을 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과장은 이에 대해 “타 업체보다 수수료를 적게 받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역량이 안 돼 관리할 수 없다.”고 답했다.
허 의원은 “그러면 구미시 공무원들의 역량이 김천보다 떨어진다는 말이냐.”며 “웹사이트 개발사에 용역을 준 경우는 구미밖에 없는 만큼 자체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