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국외 출장으로 주요 행사에 구미시장이 불참하는 일이 없도록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2일 총무과를 행정사무 감사한 김원섭 의원에 따르면 구미시장은 올 상반기 중 유럽과 키르키즈 공화국 등 3회에 걸쳐 국외 출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 때문에 일정이 겹치면서 3.1절 행사와 제61회 도민체전에는 불참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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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김원섭 의원.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김 의원은 “특히 3.1절 행사는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구미로서는 아주 뜻깊은 행사였고. 도민체전은 시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이벤트였는데도 국외 출장 일정과 겹치면서 시장이 불참하자, 시민들이 많은 우려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총무과장은 “시장께서 간부회의 등을 통해 앞으로는 국외출장과 주요 행사가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율하도록 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총무과와 해당 부서가 일정을 정할 경우 주요 이벤트 행사와 겹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