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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민생 의정] 무을면 우박피해 농가 찾은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 ‘가슴이 무너져 내리네요’

박순구 기자 PSK3210@naver.com 기자 입력 2023.06.16 16:14 수정 2023.06.16 16:18



↑↑ 무을면 우박피해 농가를 찾아 시름을 함께하고 있는 장미경 의원.
[사진 = 김미자 기자]

[K문화타임즈 = 박순구 기자] 최근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피해를 본 무을면 A모 농가를 찾은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이 샤인머스켓 비닐하우스에서 어려움을 나누고 있다.
장 의원은 “인건비 상승과 농자재 가격 상승, 유류비 인상 등 3고를 겪고 있는 농촌에 예견치 못한 우박이 쏟아지면서 농가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며 “구미에 기후변화교육센터의 역할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화가 치밀어오른다.”고, 울분을 토했다.


↑↑ 무을면 우박피해 농가를 찾아 시름을 함께하고 있는 장미경 의원.
[사진 = 김미자 기자]


◇K문화타임즈 16일 자 우박 관련 보도

2018년부터 구미시에서 기후변화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도 폭우와 돌풍, 우박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공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2일 환경정책과를 행정사무 감사한 장미경 의원에 따르면 최근 무을면 일대에 장독대가 깨질 정도의 우박이 쏟아졌으나 속수무책이었다.
또 돌풍이 일면서 도개면이 피해를 입었는가 하면 무을, 옥성, 도개에 집중된 폭우로 농민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장 의원은 “기후 변화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구미에서 기후변화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도 돌풍이나 집중호우, 돌풍 등 예기치 못한 기후 상황을 사전에 알려주지 않아 농민들만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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