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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이에스테크, 경북 구미에 신규 투자

박순구 기자 PSK3210@naver.com 기자 입력 2023.04.01 18:05 수정 2023.04.01 18:10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리튬 가공 공장 건설 투자양해각서 체결

[k문화타임즈 = 박순구 기자] 경북도와 구미시가 지난 31일 도청 미래창고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민강 제이에스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핵심소재(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신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제이에스테크는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 국가 산업단지 제5단지)에 올해 12월까지 양극재 주요 활물질인 리튬가공 생산공장을 6,988㎡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다.

2001년 9월 설립한 제이에스테크는 수탁 분쇄가공 및 신소재 개발 제조를 하는 기업으로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가 있다.
전국 최초로 본격적인 분립체 가공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신소재 개발, 첨단재료, 범용 재료의 고도한 수탁 분립체를 가공하고 있다.
구미 소재한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에 수산화리튬을 분쇄·가공 납품할 계획이다.


↑↑ 지난 31일 도청 미래창고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민강 제이에스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핵심소재(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신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사진 제공 = 경상북도]

한편, 이차전지 핵심 소재 리튬은 양극재 핵심 소재인 니켈과 합성이 쉬우며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10대 전략 핵심광물 중 하나로 업체들이 소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가격이 비싸고 수급이 힘든 리튬을 최적화해 사용하기 위해 배터리 제조사들이 전문업체에 위탁해 순도를 높이고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제이에스테크와 같은 업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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