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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무원은 희생양이 아니다’ 한노총 대정부 총력투쟁 전개

서일주 goguma@naver.com 기자 입력 2022.10.07 07:39 수정 2022.10.07 07:41

11월 5일 대정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위한 전국 릴레이 기자회견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윤석열 정부가 치솟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1.7% 인상하기로 하자,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하위직 공무원들은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또 2015년 공무원연금 개혁 당시 국회, 정부, 공무원단체는 최종 합의문을 통해 ▷공무원, 교원의 보수 및 직급 간 보수 격차 적정화 ▷공무원연금 지급개시 연령 연장에 따른 소득공백 해소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합의했지만, 기여금은 더 내고, 연금은 덜 받고, 늦게 받는 것으로 바뀌는 등 합의문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개탄하고 있다.

이러한 공무원들의 분위기를 대변한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 경북교사노동조합, 전국우정노동조합 경북지방본부가 연대하기로 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은 지난달 14일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공동투쟁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릴레이 출정 기자회견을 통해 실질임금 삭감 규탄, 공적연금 개악 저지, 연금소득 공백 해소 등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을 벌이고 있다.

오는 11월 5일에는 17개 시도의 릴레이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대정부 총력 투쟁 결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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