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구미의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가 4만 4,171건으로 경북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포항 4만 449건, 경산 2만 9,472건, 안동 1만 5,976건 순이었다.
경상북도는 지역에서 일어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한 건수가 2020년도 6만 9,048건 대비 지난해는 18만 6,936건으로 무려 11만 7,888건으로 270%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그 이유로 안전신문고 앱 신고가 급증한 이유로는 재난으로부터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해야 한다는 도민의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신문고 앱 사용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꼽았다.
또 2020년 7월 이후 안전신문고 앱 신고 항목에 코로나19 안전 신고가 새롭게 개설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례의 신고 건수가 많아지면서 전체 신고 건수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앱을 통한 신고 내용별 신고건수는 전체 18만 6,936건 중 불법주정차 신고 건수가 10만 9,125건(58.3%)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신고 5만 2,788건(28.2%), 생활 불편신고 1만 7,899건(9.6%), 코로나19 신고 7,124건(3.8%)의 순으로 나타났다.
↑↑ 경상북도는 지역에서 일어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한 건수가 2020년도 6만 9,048건 대비 지난해는 18만 6,936건으로 무려 11만 7,888건으로 270% 증가했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경상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