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어렵게 살린 민생경제 불씨 꺼질라’ 경북도 코로나19 재확산세 맞불 대응

서일주 기자 goguma,naver.net 기자 입력 2021.12.07 22:27 수정 2021.12.07 22:30

민생 살리기 특별본부 적극 가동

↑↑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민생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선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 사진(6월 8일 이철우 지사가 주재한 간부회의)= 경북도 제공


[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각종 경제 지표가 상승하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민생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선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철우 지사는 7일 간부회의에서 민생 살리기 특별본부 부본장인 경제부지사가 주관한 일자리경제실, 복지건강국 중심으로 대응반을 재구성하고 민생과 방역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도는 지난달 30일 도는 연말연시 민생현안을 주제로 한 간부회의를 통해 도출된 5대 분야 13개 신규 과제를 이날 간부회의에서도 공유하며 논의했다.

한편, 지난 2월 민생 살리기 특별본부를 구성한 도는 장‧단기 종합대책으로 53개 사업에 1조 761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또 새바람 행복 버스로 23개 시군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왔다.

그 결과 소비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2.5%가 상승했다. 또 수출 현황은 39억 5천만 불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9%가 증가하는 등 모든 경제 지표가 상승했다.

이철우 지사는“지난해와 같은 민생경제 위기가 반복되지 않고 일상 회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가 스스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내년에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필요한 정책들을 빠짐없이 챙겨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