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이재명,윤석열 후보 내꺼는 빼고 식으로 조건 없는 특검’ 촉구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1.11.20 19:59 수정 2021.11.20 20:01

정의당 등 야당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대장동 관련 이재명 후보의 배임 의혹과 윤석열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무마 의혹에 대해 대선 전에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려면 특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강하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가 모두 특검을 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자 정의당 등 야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특검 구성 절차 논의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장동 특검’ 구성은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 양당 추천을 배제하고 제3의 외부 추천으로 구성해야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특검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나는 문제없고 상대가 문제다’라거나 ‘내꺼는 빼고’식의 이율배반적 태도는 특검 수용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시민들 앞에 떳떳하다면 조건을 달거나 핑계 대지 말고 전면적으로 특검 수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