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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벽칼럼] 이제 그만 내려놓으시죠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3.13 18:16 수정 2026.03.13 18:20





[김영민 K문화타임즈 논설주간·구미 대구 YMCA 전 사무총장] 요즘 전국적인 화두는 대도시와 연결된 도와의 통합입니다. 광주·전남이 먼저 통합에 합의하고 국회 행안위를 거쳐 확정되면서 약 20조의 국고지원까지 가능한 그야말로 지역발전의 적극적 기회를 얻게 되었지요. 죽어가는 소규모 지역을 소생시키고, 활성화시킴으로 국가를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것이 목적입니다. 대구·경북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그런데 국회에 올라간 안에 대해 경북도의원들과 대구시의원들 간의 의견이 상충되고 급기야 통합안이 의제에 오르지조차 못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지역의 의원들은 다시 여당에 논의를 요청하였고 언제 반대했느냐는 표정으로 통합을 요청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여기서 기막힌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철우 지사는 통합의 결과를 목적보다는 통합하여 보수의 근거지를 만들자며 정치적인 발언으로 숱하게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026년 2월 11일 경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 형식으로 입장문을 밝히는 상황에서, 또 3월 2일 개인 페이스북에서 “대구·경북을 하나의 광역단체(메가시티)로 만들면, 인구 약 500만 규모의 ‘대구경북특별시’가 되고 수도권에 대응할 경쟁력이 생긴다. 그래서 TK 지역은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보수 정치의 중심 지역이므로 통합을 통해 정치적·경제적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부 정치권과 언론에서 “TK를 보수 본산으로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면서 통합을 개인적인 정치 욕심과 연결시키려는 어리석음을 질타했지요. ‘행정 효율성 강화, 지역 경쟁력 강화, 지방 소멸 대응 및 균형 발전, 지방정부 권한 확대’가 목적인데 이를 ‘특정 정치 세력 기반 강화’라는 엉뚱하기 그지없는 파시즘 보수꼴통의 생각으로 통합을 이루자고 했답니다.

또 하나, 2026년 3월 11일 대구MBC의 뉴스는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요약하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자신에게 부정적인 기사를 쓰려 한 언론사에 보조금을 지급(하여 입막음하고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하게)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2026.3.11. 8시 뉴스데스크)입니다.

내용을 보면 이 지사가 옛 안기부 간부 시절, 포항에서 벌어진 노동자 고문 의혹 기사로 취재진이 당시 보조금 편성에 관여한 도청 직원과 해당 언론사 대표의 통화 녹취록을 입수한 것이지요. 대충 정리해도 이 지사가 옛 안기부 포항분소 간부로 있을 때 발생한 사건...고문 사건이라고 폭로합니다.

<인터넷 언론사 대표와 도청 정무직 공무원과 통화에서 "발가벗겨서 통닭구이··· 다리 묶어서 그런 거 있잖아요. 그죠? 그렇게 하고 가혹 행위를 했다. 서울팀들이 내려와서 이제 포항 지부에서 그때는 안기부죠. 안기부 거기서 이제 그런 일이 벌어진 거예요.

사실은, 문제는 이 사실을 도청 정무직 공무원이 도지사에게 알렸고 “그런 부분들을 좀 덮고 가는 게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이 회사가 주최한 드론 관련 행사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취지와 성격을 문제 삼아 도청 예산 부서가 반대한 걸로 전해졌지만, 2021년 7월, 추경 예산까지 편성해 5천4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에 이 지사는 "자기는 전혀 모르는 지어낸 이야기"라며 경찰이 "엉터리 조사"라고 했답니다. (언론보도를 갈무리해서 인용했습니다)>

국록을 먹는 자가, 아니 평생을 국가에 봉사했다고 하는 자가 자신의 지방과 국가보다는 정권과 당략이 우선되고 고문 등 19세기적인 행위를 덮기 위해서 도비를 이용해서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경찰은 조사 중이지만 이 지사는 극력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반 지역적, 반국가적 인사가, 이런 고문과 협박의 철면피 인사가 다시 도지사가 되려고 한답니다. 경북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이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중 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29%)이 국민의 힘(25%)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르고 있다네요. 경북도민들은 다 알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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