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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획 구미지방선거] 안주찬 의원 국민의힘 복당 여부가 최대 변수···구미시의원 자선거구(인동, 진미동)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3.08 17:36 수정 2026.03.15 17:40

도의원 구미시 제7선거구
시의원 출마 예상자⇢민주당 이상호 의원, 국민의힘 소진혁·김근한 의원, 무소속 안주찬 의원, 개혁신당 류태하 구미시을 당협위원장

현직 도의원 김창혁
현직 시의원 이상호(민주당), 소진혁(국민의힘), 김근한(국민의힘 비례), 안주찬(무소속)

역대 도의원 황삼봉, 박두호(교육위원), 장영석, 김영택, 김득환(무순)
역대 시의원 권영이, 윤춘식, 정성기, 김태근, 장세만, 윤영철, 신문식, 김수민, 육태호, 이정임, 김태연(무순)

 


↑↑ 구미시 인동동 학서지 생태공원
[사진=구미시 인동동]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정수 3명의 구미시의원 자선거구(인동, 진미동)에는 민주당 이상호 의원, 국민의힘 소진혁·김근한 의원, 개혁신당 류태하 구미시을 당협위원장이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 한 가운데 무소속 안주찬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여부가 최대 변수로 꼽힌다. 안 의원이 차지하는 정치적 중량감 때문이다.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개혁신당 류태하 위원장의 거취 표명도 적지 않은 의미를 부여한다. 그 여파가 개혁성향의 유권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차 선거구(양포동)와 아 선거구(산동읍, 장천면, 해평면) 등 타 선거구로 물결칠 가능성이 있어서다.
특히 이런 흐름이 확산세로 이어질 경우 비례대표 후보를 내보낼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공직선거법상 특정 정당이 5% 이상의 득표를 하면 그 정당에게 1석이 비례대표 기초의원이 할당된다. 따라서 선거 결과 개혁신당이 5% 이상의 득표를 할 경우 3명 정수의 구미시의원 비례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이 각각 1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의원은 국민의힘 김창혁 도의원이 유일하게 거론된다. 민주당 소속 출마 예상자에 관심이 쏠렸으나 민주당 경북도당 공관위가 13일 실시하는 면접 대상 중 구미시는 제8선거구(양포동) 이지연 현 구미시의원이 유일했다.

역대 선거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자 선거구는 1위(새누리) 22.92%, 2위(새누리) 14.15%, 3위(새누리) 14.12%, 4위 (민주) 14.02%였다.
2018년 제7회 선거에서는 1위(민주) 42.17%, 2위(자유) 24.49%, 3위(자유) 14.93%, 4위 (바른미래) 9.52%였으며, 2022년 제8회 선거에서는 1위(국민의힘) 38.56%, 2위(국민의힘) 29.20%, 3위(민주) 24.62%, 4위(무소속) 7.60%였다.

[역대 인동동·진미동 지방선거]
⇢인동동

2005년 말을 전후해 인구 5만 시대를 개막한 구미지역 최대의 거대 동이다. 하지만 한동안 산동읍 등 인근지역으로 인구가 유출되면서 급감 상황을 맞았다. 최근 들어선 정체 상태다.

제1대에는 권영이 의원을 배출했다. 제2대에는 1읍7면22개 동에서 34명 의원을 선출했다. 이 중 인동동, 도량동, 송정동, 선산읍은 각 2명을 선출했다. 당시 인동동은 윤춘식 의원과 정성기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3대에는 윤춘식, 4대에는 정성기 의원이 당선됐다.

2005년 말 인동동 인구가 비로소 5만 명 시대를 개막했다. 5만 이상의 동 지역, 3만 이상의 읍 지역에 대해 2명 정수의 의원을 선출하도록 하는 2002년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2006년 실시한 5대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김태근, 장세만 의원을 선출했다. 5대부터는 또 기초의원 중선거구제와 공천제가 처음 도입됐다.
특히 2006년에는 대전에서 한나라당 지원 유세를 하던 당시 박근혜 대표가 테러를 당하면서 구미가 친박 민심으로 견고하게 뭉치는 요인을 제공했다. 이 결과 구미지역 10개 시의원 선거는 물론 4개 도의원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100% 당선시키는 이변을 일으켰다.

6대에는 구미갑을 의원 정수가 10대 10 동률에서 11대 9로 재조정됐다. 이에 따라 인동동이 진미동과 통합 선거구로 재조정되면서 의원 정수가 3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가 패하고 이명박이 승리를 거머쥔 여세를 몰아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구미의 정치 정서는 한나라당 주류인 친이계에 대한 반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은 6대 선거에서 무소속과 친박 무소속을 대거 당선시키는 이변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당시 인동동·진미동 선거구에서 한나라당에선 윤영철 의원 1명만이 당선됐다. 나머지 2석은 무소속 김태근·김수민 의원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7대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김태근, 윤영철, 안주찬 의원 등 3명 후보 모두가 당선됐다.
8대에는 민주당 신문식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태근, 안주찬 의원이 당선됐다. 9대에는 민주당 이상호 의원, 국민의힘 안주찬·소진혁 의원이 당선됐다.

공무원 출신의 윤영철 의원은 해박한 행정 경험을 의정에 접목하는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태근 의원은 8대 전반기 의장, 안주찬 의원은 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김수민 의원은 시사평론가로서 방송에 출연하는 등 중앙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미동
구미지역에서 원룸과 기숙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탈구미가 가속화되면서 원룸 공동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공단동과 함께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특성을 지니면서 구미지역 최대의 진보표심이 집중된 또 다른 지역적 특성을 보인다.

소선거구제로 치른 1, 2대에는 김태연, 육태호 의원을 배출했으며, 3대에는 육태호 의원, 4대에는 이정임 의원을 배출했다. 기초의원 공천제와 중선거구제가 도입된 5대에는 진미동과 양포동이 통합선거구로 재조정되면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이정임 의원이 당선됐다. 하지만 당시 이 의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기 위해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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