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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현직 단체장에 예비후보 조기등록 촉구한 국힘 공관위원장···경북지역 단체장들 “신경 쓰이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3.03 14:34 수정 2026.03.03 14:37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이 광역·기초 단체장들을 향해 “더 이른 시점에 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3일 자신의 SNS에 “지금은 평상시 정치가 아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헌신과 희생이 필요한 시간. 사즉생의 각오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고려해 달라”는 이 위원장의 거듭된 촉구의 이면에는 비장함까지 묻어났다. 현직 단체장들에겐 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메시지이다.

중앙선관위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주요 사무일정에 따르면 시·도지사 및 교육감은 2월 3일부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시장은 2월 20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3월 22일부터 시작되는 군의원 및 군수만을 남겨놓고 있다.

하지만 경북지역 10개 시의 시장 중 3선 연임 제한에 해당하는 데다 직을 내려놓고 경북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강덕 전 포항시장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한 박남서 영주시장, 무소속인 최기문 영천시장을 제외한 7개 시의 시장은 모두 재·3선을 겨냥하고 있으나, 단 한명도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경북지역 국민의힘 소속 7개 시의 시장 중 강영석 상주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은 3선,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배낙호 김천시장, 권기창 안동시장은 재선을 겨냥하고 있다.


↑↑ 2월 23일 오후 장동혁 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룸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을 가졌다.
[사진=국민의힘]


한편, 3월 3일 오후 2시 현재 경북지역 10개 시의 시장 예비후보 등록자는 36명이다. 시별로는 포항시 11명, 영주시 6명, 안동시 5명, 경주시 4명, 영천시 3명, 상주·문경시 각 2명, 경산·김천시 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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