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구미시 지산동에 세 번째 농기계임대사업장 신축... 동지역 1천500여 농업인 농기계 임대 부담 해소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5.03.14 23:00 수정 2025.03.14 23:02


↑↑ 구미시 선산 농기계 임대사업소
[사진 제공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구미시 선산읍과 산동읍에 이어 동지역 농업인을 위해 지산동에 세 번째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신축, 운영한다.
14일 의회 기획행정위는 ‘동 지역 농기계 임대사업 신축을 위한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수시-1차)’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귀농·귀촌 인구증가로 동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수요가 늘자, 시는 동 지역인 지산동 845-432번지 외 5필지 3228m²를 매입해 495m²의 사업장을 신축키로 했다. 전체 소요 예산은 51억 3백만 원이며, 이중 부지매입비 등이 11억 5천만 원, 시설비 29억 1천3백만 원, 농기계 구입비 등이 14억 4천만 원이다.

이지연 의원은 “1천500여 명의 동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부담 경감을 위해 임대사업소 신축이 필요하다”라면서도 “지산동 사업부지 입구의 지상교차로 건설로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만큼 출입이 원활한 지역을 모색하는 방안과 아울러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근한 의원은 “선산과 산동 농기계입대사업소의 연간 농기계 수리비가 7천여만 원, 부품비가 4천여만 원에 이르는 만큼 유지보수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또 시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예산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건물 신축비를 국비로 충당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