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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라면축제만 축제냐’... 이상호 의원, 문제 삼은 이유는?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4.12.18 18:48 수정 2024.12.18 22:12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지난 10월 27일 구미시 인동동 도시숲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인동·진미 도시숲문화축제에는 ‘2024 도시숲 힐링페스타’도 동시에 열려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의회는 축제의 내실화 및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에 선정된 모범 도시숲을 홍보하겠다는 취지로 시가 요구한 5천만 원의 예산을 의결했다. 기존의 도시숲문화축제와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고 축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과업지시서를 준수하겠다는 집행부를 신뢰했기 때문이었다.

 


↑↑ 구미시의회 이상호 의원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하지만 이러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의회 내에서 제기됐다.
지난 17일 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상호 의원은 과업지시서대로 축제가 진행됐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인근 상권의 소비 활성화와 이벤트 등 모든 행사의 진행이 예산이 투입된 만큼 매끄럽게 .진행됐느냐’고 따져 물었다.

실례로 집행부는 도시숲 산책 ‘‘숲-으로’의 체험 계획에는 150명이 사전접수 대상이라고 돼 있었지만, 행사 당일 직접 카운팅한 결과 참여 인원수는 67명으로 계획 인원보다 80여 명이 모자랐다고 지적했다.
또 행사 당일 비가 내리면서 참여가 저조했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우천에 대비한 플랜B를 마련하거나 천막을 추가로 설치 등 운영에 만전을 기울여야 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야시장, 구미푸드페스티벌,구미라면축제에만 집중하면서 다른 군소 축제나 지역 행사를 부실하게 운영하는 등 여타의 축제를 방치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며 “대형축제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한다는 다른 권역 소상공인들의 하소연을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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