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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구감소 극복 프로그램 작동 ...‘머리 싸매고 사업 발굴’ 전 부서 올인

김상정 기자 Kksj9131@gmail.com 기자 입력 2024.02.16 22:34 수정 2024.02.16 22:37

김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설명회

[K문화타임즈] 김천시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설명회(이하 설명회)’가 그 일환이다.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관련 팀장 2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소개와 함께 기금사업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2022년 설치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매년 1조 원씩 인구 감소 지역과 관심 지역에 지원되고 있다.

↑↑ 김천시가 지난 14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제공= 김천시]

이우문 기획예산실장은 “국가적으로 초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진 데다 지방소멸 위기가 대두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모든 부서가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하면서“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발판 삼아 김천시의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발굴한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6월 중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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