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신공항철도 ‘광역급행철도’ 노선. [사진 제공= 경북도] |
[k문화타임즈]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의 사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한 경북도가 15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8월 국토교통부 광역철도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된 이 사업은 경부선(서대구)-통합신공항 예정지-중앙선(의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과 맞물려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정부가 수립 중인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 3대혁신+전략’에 따른 지방권 광역 급행철도(x-TX)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사례다.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 속도 180km/h의 GTX 차량을 투입하게 되면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할 수 있게 돼 신공항 중심 지역거점화로 대구·경북 메가시티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수립,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