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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농촌 고령화 ·공동화 심화...해결책 제시한 장미경 의원

김상정 기자 Kksj9131@gmail.com 기자 입력 2024.01.21 01:29 수정 2024.01.21 01:31

장세구·김영길·김영태 의원, 시비 부담 완화 방안 마련해야

[K문화타임즈] 농업인의 고령화와 농촌의 공동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극복 방안을 농업의 자동화·정밀화·무인화 촉진으로부터 찾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이 발의해 19일 의결한 ‘구미시 스마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자동화 기술인 스마트 농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의 연구ㆍ개발 및 보급,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스마트농업 관련 가공ㆍ유통ㆍ체험 시설의 설치 및 운영, 스마트농업 우수사례 발굴ㆍ홍보를 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 및 연관 산업의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강제해 스마트 농업 촉진에 대한 조례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반영했다.

하지만 장세구·김영길·김영태 의원은 스마트 농업은 1핵타아르(3천여 평)에 6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고비용 사업으로 시비와 자비 부담을 50대 50의 비율을 적용할 경우 시 재정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국비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미경 의원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한편 조례를 발의한 장미경 의원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육성된 스마트 농업은 1단계 원격제어로 시작해 2단계 빅데이터 정밀 생육관리, 3단계 인공지능 무인자동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서둘러 농업인의 고령화와 농촌의 공동화를 극복할 방안을 스마트 농업으로부터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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