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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두 발생 신고 급증, 김천시 어린이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3.07.27 21:05 수정 2023.07.27 21:10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 감염 비상

[k문화타임즈= 김미자 기자] 수두 발생 신고가 전월 대비 2.8배 증가하면서 김천시가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주로 발병한다. 감염 후 10~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진성 물집이 나타나고,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 또는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공기 전파로 전염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고, 발진 1~2일 전부터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전염력이 있어 수포가 마르고 가피가 생길 때까지 접촉을 피해야 한다.

 


↑↑ 김천시 제공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수두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시 관계자는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수두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 준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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