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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9대 구미시의회 개원 1주년] 번영의 자치의회로 가는 실크로드 닦았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3.07.04 08:27 수정 2023.07.04 09:26

‘화합형, 능동형, 적극형 안주찬 의장 의정 리더싶’ 평가


↑↑ 9대 의회 개원 단체사진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지적 평균 460건... 8대 의회보다 170여 건 증가
273개 안건 중 의원 발의 131건ᐧ회기당 평균 6건.... 8대 의회 4년간 68건 비해 격세지감
시정질문 2건, 5분 자유발언 27건... 생산적 대안 제시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 회의 진행 신개념 도입 등 변화 앞장
의회 개원 후 최초 4개 연구단체 구성... 축산환경개선연구회, 자치법규연구회, 탄소중립연구회, 청년정책 연구 청인심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철회ᐧ방산혁신클러스터 및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유치 위한 결의문 채택
신공항 핵심 배후 선도 도시 구미,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 구미시의회 전경.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개원 1주년을 맞은 제9대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가 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을 얻는다. 민의와 막중한 소명감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의 의정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힘써 온 결과이다.

특히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의회 상을 정립한 점은 역대 의회에 비교될 만하다.

더군다나 활발한 입법 활동과 시정 전반에 봄비를 뿌린 다양하고 질 높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개원 이후 최초 의원연구단체 구성 등은 시민의 목소리를 구미시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1년간 달려온 노력의 산물들이다.


↑↑ 제9대 의회 본회의 개원식.
[사진 제공 = 구미시 의회]


⃟ 제9대 전반기 의회 원 구성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지역구 22명, 비례대표 3명 등 25명의 의원이 제9대 구미시의회의 의원으로 선출됐다. 이어 개원 후 처음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는 선거를 통해 의장단에 안주찬 의장과 장세구 부의장,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으로 김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 김영길 윤리특별위원장을 각각 선출하면서 원 구성을 마쳤다.

이들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경험과 연륜있는 다선·재선의원들, 패기 넘치는 젊은 의원들의 시너지 효과는 열정 넘치고 화합하는 의회로 거듭 태동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 구미시의회 운영위원회.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제9대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례안 심사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제9대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견제ᐧ 감시 기능에 충실

각 상임위원회는 2022년 9월과 2023년 6월 등 지방의회의 꽃인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대의기관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는 평을 얻었다. 직무교육과 다양한 현장 의정 활동을 통해 체득한 경험과 지식, 집요한 근성 등을 토대로 한 실효적인 개선방안 제시와 함께 잘못한 행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시정을 요구하는 등의 적극 의정은 하이라이트였다.

이러한 적극 의정의 결과 제9대 의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한 평균 건수는 460건으로 제8대 의회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지적한 290건보다 170여 건이 증가했다. 시민들의 관점에서 다양하고 세심한 시각을 접목하고, 정책전문가의 시각으로 행정사무 감사에 내실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 구미시의회 시정질문.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활발한 입법ᐧ 의정활동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
지난 1년간 7회의 임시회와 3회의 정례회를 통해 27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조례안 131건 중 의원발의는 59건으로 회기당 평균 6건이었다. 4년간 68건을 발의했던 8대 의회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들 만큼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입법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특히 9대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는 유아와 청년층‧ 노년층, 농민 및 기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입법 목적을 가진 내용들로써 다양화, 특성화된 의정 활동의 결과로 평가받는다.



↑↑ 의원연구 단체 청인심 발대식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의원연구 단체 축산환경개선연구회 발대식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의원연구 단체 탄소중립 연구회 발대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대규모 프로젝트와 위탁 사업, 교통·안전 문제 등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주제로 2건의 시정질문과 27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실효성 있는 개선책과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정책의회의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집행기관의 대응 강도에 따라 구미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수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9대 의회는 새로운 시각 제공과 정책 환기, 경각심 유발 등의 효과를 수확했다는 평을 얻는다.



↑↑ 기획행정위원회 육아지원센터 현장 방문.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의원 연구단체 구성... 정책연구 앞장
개원 이후 처음인 2023년 4월, 의원 연구단체인 축산환경개선연구회와 자치법규연구회, 탄소중립연구회, 청년정책을 연구하는 청인심 등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의원연구 단체별로 연구용역과 전문가 강연, 시민참여 세미나,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도출된 성과물을 토대로 정책과 조례에 반영키로 했다.
⃟ 미래 구미시의 번영을 향해가는 구미시의회이외에도 지난 1년간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철회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유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 경제 현안과 국책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의회는 시정질문과 행정사무 감사 등의 의정 활동 수단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 요구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구체화했다. 사례 중의 하나가 제262회 임시회에서 의원이 발의한‘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의결이다.

또한 제266회 임시회에서 구성한 후 7월 초 현재 3차례의 회의를 가진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신공항 개항에 맞춘 경북 최고의 산업생태계 및 항공물류 거점 기반, 통합 신공항 간 교통인프라 확충 등 공항 경제권 중심 도시 구축을 위해 종합적이고 다양한 측면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 산업건설위원회 전자정보기술원 현장 방문.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기획행정위원회 육아지원센터 현장 방문.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구미시의회

변화를 선도하는‘의회의 상’정립을 위해 제9대 구미시의회는‘미래 발전을 위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개원 직후부터 스마트한 의회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했다. 또 회의가 열릴 때마다 심사보고서, 결과보고서 등의 유인물을 제작하면서 신속한 정보 활용을 저해했다고 판단한 의회는 전자투표 시스템 구축 후 유인물 없이 회의내용을 즉각적으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회의 준비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자투표 시스템의 정확하고 공정한 프로세스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테스트 중이다. 또 회의 절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고민하는 등 9대 구미시의회는‘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개원과 함께 1년간 9대 의회를 꾸려오면서‘화합형, 능동형, 적극형 의정을 실천해 왔다.’는 평을 얻는 안주찬 의장은 “구미시의회는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한편 공부하는 의회, 정책의회, 선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며, “언제나 초심을 다지면서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우뚝 서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향후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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