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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천시 목표는 철도교통의 허브, 남부내륙‧중부내륙 예산 확보 올인

박순구 기자 PSK3210@naver.com 기자 입력 2023.06.30 16:06 수정 2023.06.30 16:11

기획재정부 방문한 김충섭 김천시장

[k문화타임즈 = 박순구 기자]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 확보에 나선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예산실장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4,000억 원 ▲남부내륙철도 김천역사 신축사업 30억 원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건설사업 200억 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96억 원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신축사업 158억 원 등 총 13건 4,943억 원이다.

특히, 이날 김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 김천시가 철도교통의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사업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건설사업과 김천역사 신축사업,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세 세수 감소에 따라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내년도 대형 국책 사업과 연계해 김천의 체급을 키우고 조성 중인 신규 산업단지와 발맞춰 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두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요 사업 68건 6,185억 원을 선정하고 경북도 및 중앙부처 예산 반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부 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중앙부처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 대응 등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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