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지난 14일 구미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 농촌지원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상호 의원은 “예산을 수립해 농경유물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예산의 쓰임새에 냉정하기로 정평이 난 구미시의회로부터 '예산을 의결해 줄 테니 편성부터 하라’는 취지의 주문을 받기는 쉽지 않다.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상호 의원은 “선산 이문리에 있는 유물관 시설이 노후되고 코로나19 등에 따른 관람객 감소로 새마을 테마공원과 접못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센터는 행정사무 감사 자료를 통해 “농경유물관 이전 불가로 판단해 본 위치에 건립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 구미시의회 이상호 의원.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 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