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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당신은 분열형, 조정형 중 어느 위치에 서 계십니까

기자 입력 2023.06.02 00:33 수정 2023.06.02 00:52

[새벽 편지=발행인 김경홍 ] 우리 사회의 분열 양상이 심각합니다. 몰아쳐오는 정치 논쟁의 바람, 서민들이 호흡을 못할 정도입니다.
요즘에는 유튜브가 갈등을 조장합니다. 진영의 논리 속으로 여론을 호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부 나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범죄자가 됩니다.

우리 사회에 조정자는 없는가요. 여러분은 분열형. 조정형 중 어디에 서 계십니까.

우리 한반도는 1945년 해방과 함께 미국과 소련의 신탁 통치를 거쳐 남한은 경제대국으로 안착했고, 북한은 일인 장기 독재라는 암울한 터널로 들어섰습니다.

민주화의 초석을 다진 김대중 전 대통령, 경제 대국의 길을 닦은 박정희 전 대통령, 논과 밭 팔지 않고도 병원에 갈 수 있는  의료 복지의 토대를 탄탄하게 닦은 바보 노무현. 그 분들이 소중한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것은 주변에 조정자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의 터널을 빠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양극화가 심각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위로부터의 정책보다 아래로부터의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그게 갈등과 분열로 가는 길을 막는 것입니다.


갈수록 진영 논리, 경제적 양극화가 심각합니다.
조정자가 많을수록 ‘동행의 길을 간다’고 철학자들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갈등보다 화합, 동행의 길을 안내하는 조정자가 많은 경북 구미, 한국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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