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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CC, 김천공장에 1천 24억 원 증설 투자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3.05.20 12:43 수정 2023.05.20 12:46

14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 기대


↑↑ kcc 김천공장.
[사진 제공= 김천시]

[k문화타임즈 =김미자 기자] ㈜KCC가 건축용 보온단열재인 그라스울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1,024억 원을 투자해 김천공장을 증설한다. 증설된 공장은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간 그라스울 추가 생산량은 약 4만 8,000톤, 매출액은 864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14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김천시 입주기업인 ㈜ KCC 김현근 전무 (본사 건재사업부장) 와 김홍겸 상무(김천공장 공장장 )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송언석 국회의원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2012년 7월 김천1 일반산업단지 내에 설립된 ㈜KCC 김천공장의 부지면적은 7만 1,600여 평에 달한다. 주요 생산품은 그라스울, 미네랄울 (선박 플랜트 보온단열재 ), 세라크울 해양플랜트 내화단열재 ), 마이톤 (사무실 · 상가 불연흡음 천장재 )이다 .

한편, ㈜ KCC 측은 송언석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입법 및 정책 지원으로 기업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앞으로도 김천시 입주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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