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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경북지역 전기고 원서 접수 결과 들여다보니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2.10.26 18:00 수정 2022.10.28 18:12

타시도 학생 유입, 전년 817명 대비 142명 늘어난 959명

[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타 시도에서 경북의 고등학교로 원서를 제출한 학생이 95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20일 마감한 2023학년도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특별전형, 예·체고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이다.

959명의 학생은 지난해 전기고 유입 학생 817명 대비 17.3%, 142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마이스터고는 유입이 191명으로 전체 마이스터고 모집정원 762명의 25%이며, 특성화고는 유입 753명으로 모집 정원 4,580명의 16%로 유입한 학생이 944명에 이른다.

특히 특성화고에 많은 학생이 지원한 이유는 경북교육청이 항공, 철도, 반려동물, 조리 관련 등 미래산업 수요에 맞게 학과 개편이 이뤄진 결과로 분석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개발해 타시도 학생들의 응시가 쉬워졌다.”며 “ 학생, 학부모가 직접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합격 확인과 등록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 결과 학생, 학부모의 신뢰는 물론 고입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들에게도 상당한 업무경감을 가져온 시스템으로 정확한 통계자료까지 추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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