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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공연장과 전시장을 ‘교실로 열다’

김미자 기자 ciover@hanmail.net 기자 입력 2026.10.20 12:09 수정 2026.10.20 12:13

구미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 ‘아트브릿지 구미’ 운영

[k문화타임즈=김미자 기자]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학교 교육과정으로 연결한 2026 구미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 ‘아트브릿지 구미(Art-Bridge Gumi)’가 10월 19일 기준, 전체 일정의 3분의 2를 넘겨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20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이 밝혔다.

 

 

↑↑ 2026 구미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 ‘아트브릿지 구미(Art-Bridge Gumi)’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사진=구미교육지원청]

이번 사업은 2026년‘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의 신규 과제로 학교가 단독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전문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공교육 안에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사설 체험활동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학생 간 문화 향유 기회의 격차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아트브릿지 구미’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9일간 관내 초·중학교 10개교에 초등 584명, 중학 245명 등 829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 장소는 구미문화예술회관(472명)과 강동문화복지회관(357명)으로 이원화해 학생들이 생활권에서 가까운 문화시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 19일 금오초·구미문성중 학생 121명의 참여해 누적 학생 수가 549명을 마크했다.

 

 

↑↑ 2026 구미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 ‘아트브릿지 구미(Art-Bridge Gumi)’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사진=구미교육지원청]


회관별로는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4대 오페라·뮤지컬 감상 및 체험’,‘지역청년작가전 관람 및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는 천생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와‘한국전통춤 소개 및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은 도슨트 해설과 함께 무대·조명·음향 지점을 순환하며 공연 제작 과정과 관련 직업을 직접 살펴보고, 공연장을 ‘공연을 보는 장소’가 아니라 다양한 직업이 협업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창작 공간을 경험하게 된다.

 

 

↑↑ 2026 구미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 ‘아트브릿지 구미(Art-Bridge Gumi)’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사진=구미교육지원청]


구미교육지원청은 참여 학교의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인솔교사 33명과 함께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1월 사업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결과 분석을 거친 후 구미시문화예술회관과 협의해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아트브릿지는 공연을 한 번 보고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예술가의 창작 세계를 직접 만나고 스스로 생각해 보는 학교예술교육 과정이다”라며 “학교가 마련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공교육 안에서 제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예술 자산을 교육과정 속에서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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