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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공사비 30% 이상 구미 협체에 달라”삼성물산에 요청

김상정kkj9131@gmail.com 기자 입력 2026.10.18 11:42 수정 2026.10.18 11:52

구미시, 기초지자체 최초 삼성물산과 단독 매칭데이
삼성물산 본사 외주·조달·안전부서, 구미 AI데이터센터 현장 관계자
구미지역 건설업체 30개사 참석

 

  

↑↑ 구미시가 지난 15일 기초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삼설물산&지역건설업체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가졌다. 사진은 1대1 상담 장면.
[사진=구미시]

[K문화타임즈=김상정 기자] 구미시가 지난 15일 기초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삼설물산&지역건설업체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갖고, 실질적인 협력기회를 마련했다. 매칭데이에는 구미지역 건설업체 30개사, 삼성물산 외주팀, 조달지원팀, 건설안전연구소 등 본사 관계자, 삼성SDS 구미 AI데이테선테 현장 관계자 등 7명이 함께했다.

삼성물산 협력업체 등록을 희망하는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협력업체 등록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 안전인정 제도, 향후 발주계획 등을 직접 안내하고 업체별 1:1 상담을 진행한 메칭데이에 이어 진행한 1:1 상담에는 지역업체들이 자사의 시공 실적과 전문 공종, 기술력 등을 소개했다. 또한, 협력업체 등록에 필요한 서류와 심사기준, 안전관리 요건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며 삼성물산과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 구미시가 지난 15일 기초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삼설물산&지역건설업체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가졌다. 사진은 구미지역 건설업체 및 삼성물산 관계자 등이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삼성물산 관계자는 “광역지자체에서는 시공능력 평가액 상위 업체 등을 대상으로 협력업체 등록 설명회나 매칭데이를 진행한 사례가 있지만, 기초지자체에서 건설사가 단독으로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협력업체 등록 관련 매칭데이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구미시와 전문건설협회의 노력으로 마련된 뜻깊은 자리인 만큼 구미지역의 역량 있는 우수업체를 많이 발굴해 삼성SDS 구미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SDS 구미 AI데이터센터 현장 관계자는 “현재 토목공정이 진행 중이며, 파일공사와 가설용수는 지역업체가 낙찰받아 참여하고 있다”며“향후 발주되는 공정에서도 구미시와 협의해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삼성SDS 구미 AI데이터센터는 총 3조 원 규모의 대형 투자사업으로써 구미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삼성물산 측에 건설공사의 3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기업들도 대기업이 요구하는 품질과 안전 기준에 맞춰 경쟁력을 키우고, 이번 기회를 더 큰 사업에 참여하는 발판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삼성물산 협력업체 등록 여부는 행사 참여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삼성물산의 별도 심사 및 등록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 구미시는 참여업체의 협력업체 등록 진행 상황과 후속 협력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11월 말 삼성물산 본사를 직접 방문해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대형 건설사와 지역건설업체 간 상생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대규모 투자사업이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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