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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재우 의원, 김영태 의원, 장진호 의원, 조희태 새마을 과장 [사진=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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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과연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박정희대통령 생가재단 설립을 반대하는 것이었을까. 또한, 구미시 비용추계대로 2028년 26억, 2029년 28억, 2030년 35억, 2031년 31억처럼 재단은 매년 구미시의 돈을 갖다 쓰는 ‘물먹는 하마’가 되는 것일까.
하지만 항간에 알려진 이러한 지적과 우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11월 정례회의 당시 김재우 의원(형곡1·형곡2 ·송정·원평동, 더불어민주당) 은 “조국근대화를 이루고 국민을 먹여 살린 박정희대통령이 돌아가신 지 수십 년이 흘렀지만, 그 분의 고향인 구미가 재단조차 만들지 않고 있다. 서둘러 설립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로 재단 설립을 최초 제안했다.
지난 15일 ‘박정희대통령 생가 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도)에서 이같이 밝힌 김 의원은 “그 당시 설립을 했다면 민간참여 확대와 수익사업 등을 통해 민간재단으로 가는 기반을 탄탄히 다졌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대해 새마을과장도 “궁극적으로는 민간차원에서 재단을 만들어 운영하는 게 맞다. 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도 10년 전 재단이 설립됐다면 민간참여 및 자체 수익사업 확대 등을 통해 자생적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하게 됐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없지 않았다”며, 김 의원의 주장에 동의했다.
김영태(도량동, 국민의힘)·장진호 의원(인동·진미동, 국민의힘) 역시 “김재우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10년 재단을 설립했다면 기부금 등 시민참여 확대에 힘입어 자생적 기반을 다졌을 것”이라며 “늦게 구미시가 주도해 설립했지만 향후 민감참여 확대를 통해 민간재단 성격으로 가는 토대를 닦자”는 의견을 냈다.
또한, 재단 설립과 관련한 구미시의 비용 추계처럼 2028년 26억, 2029년 28억, 2030년 35억, 2031년 31억 원 등 매년 소요되는 운영비와 관리비 역시 구미시가 전적으로 출연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재단이 매년 ‘물먹는 하마’가 될 것이라는 ‘항간의 설’은 팩트가 아니라는 것이다.
심의 과정에서 김재우 의원이 ”설립 연도에만 소요되는 설립비 3억 원 등 출연금의 성격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도 시민들의 ‘예산 낭비’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새마을과장은 “설립비 3억 원은 1차 연도에만 출연하고, 이후에는 없다. 재단이 설립되면 자발적인 기부금과 기념재단과 생가가 위탁해서 발생하는 4억 원 정도의 현재 수익금은 매년 늘어 멀지 않은 기간에 30억 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의회의 협조를 주문했다.
여야 의원들은 ‘적극 공감’이었고, 조례안은 만장일치 가결로 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