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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갑 최대 도시 봉곡동 불안심리 확산 “숙원사업 줄줄이 멈춰서는 것 아니냐”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6.06 16:00 수정 2026.06.06 16:04

도의원과 시의원까지 모두 교체
여론 주도층 중심 ‘불안심리 작동’
봉곡천 재정비, 구미대역 신설, 부곡신도시개발사업 등 대형사업 차질 우려
김천시 경계지역 봉곡동
제2의 인구 유출 사태 오는 것 아니냐 ‘전정긍긍’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경북 구미시갑 최대 도시인 봉곡동에 여론 주도층을 중심으로 불안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낙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데다 4선에 당선될 경우 유력한 10대 후반기 의장으로 주목받은 박세채 의원이 낙마하면서다. 여기에다 선주원남동(봉곡동)과 도량동을 아우르는 제2선거구의 황두영 도의원까지 석패하면서 봉곡동은 2명의 시의원과 도의원까지 모두 교체된 소위 ‘공황상태’다.

 


↑↑ 구미시 선주원남동의 역점 사업인 PLAY 구미천 행사
[사진 = 구미시 선주원남동행정복지센터]


봉곡동에는 20년 넘게 해결되지 않는 봉곡천 재정비 사업과 구미-김천 간 광역전철망(대경선) 구간의 (가칭) 구미대역 신설, 김천으로의 인구유출과 봉곡동 시세 확장을 위해 서둘러야 할 부곡신도시개발사업, 봉곡-구미대역 간 도시계획도로 신설 및 확장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추진 중이거나 멈춰선 상태다.

특히 2025년 3월에는 인접한 김천시 아포읍 임대아파트로 봉곡동과 도량동 지역 주민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3개월간 1,200여 명의 인구가 급감하는 사태가 발생해 부곡신도시개발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의 압박을 받아왔다.

예산 심의 과정 혹은 시책 결정 과정에서 구미지역 25개 읍면동 시의원들은 ‘아전인수식 힘겨루기를 벌이는 게 관행이다. 과연 새롭게 진출한 시의원들이 봉곡동이 안고 있는 현안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감이 확산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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