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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그것이 알고 싶다”··· 구미도·시의원 45명 후보자, 면면 들여다보니

김경홍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5.17 11:08 수정 2026.05.17 16:58

 

 


↑↑ 구미시 봉곡동 이팝나무
[사진=K문화타임즈]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6.3 지방선거에는 45명이 도·시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정수 8명의 도의원 후보 17명, 정수 22명의 지역구 시의원 후보 32명, 정수 3명의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6명 등이다. 도의원 2.1대1, 지역구 시의원 1.45대1, 비례대표 시의원은 2대1의 경쟁률이다.

이들 중에는 특성을 보인 후보들이 적지 않다.
시의원 출신으로 도의원에 당선됐거나 도전하는 경우는 주목할 사례다.
제3선거구(신평1,신평2,비산,공단, 광평, 지산동) 국민의힘 허복 후보는 최다선인 5선 시의원과 의장을 거쳐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를 통해 도의원에 당선됐다. 2018년 자유한국당( 국민의힘 전신) 시장 후보 경선에서 박빙의 승부수를 보이기도 했다.
제6선거구(산동읍, 장천, 해평면) 국민의힘 윤종호 후보는 3선 시의원 출신으로 재선 도의원을 겨냥하고 있다. 시의원 시절 10년간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 추진위원장을 맡아 ‘취수원 이전 타당성 없음’의 결론을 도출했다. 또 “기업 유치만이 구미가 살길”이라며 “4공단 확장단지의 수익금을 5공단 분양가 인하를 위해 환원하라”는 시민운동을 펼친 끝에 10만 명의 서명운동을 끌어냈다.
제8선거구(양포동) 민주당 이지연 후보는 유력한 3선 시의원의 길을 접고 도의원 후보로 말을 갈아탔다.
제5선거구(고아, 선산읍, 무을,옥성, 도개면) 국민의힘 이명희 후보는 재선 시의원 출신인 ‘여성 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시의원 낙선과 당선 도의원 낙천과 공천 등 파노라마의 삶을 개척해 온 이 후보에겐 맞춤형 별칭이다.

공무원 출신 후보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모두 3명으로 바선거구(선산읍, 고아읍, 무을,옥성, 도개면) 민주당 이정임 후보(재선 시의원), 아선거구(산동읍, 장천, 해평면) 국민의힘 이탕모 후보, 시의원 비례대표 국민의힘 임명섭(전 구미보건소장) 후보 등이다.

시의원 비례대표 출신의 지역구 시의원으로의 진출도 러시를 이룬다.
비례대표로 등원한 후 처음 도전한 지역구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연거푸 당선돼 구미시의회 최초 여성 3선의 기록을 세운 마선거구(상모사곡, 임오동) 국민의힘 김춘남 후보는 4선을 겨냥하고 있다.
김춘남 의원에 이은 비례대표 출신 제2호 지역구 의원인 바선거구(선산읍, 무을, 옥성, 도개면) 국민의힘 장미경 후보는 토착 정서가 강한 농촌지역에서 비토박이 출신 당선의 기록을 세웠다. 3선을 겨낭하고 있다.
전 순천향대 구미병원 노조위원장 출신의 민주당 추은희 후보는 사선거구(고아읍)에서 재선을 겨냥하고 있다. 현 효성티엔씨 노조위원장이면서 배구선수 출신 자선거구(인동, 진미동) 국민의힘 김근한 후보와 가선거구(형곡1, 형곡2, 송정, 원평동) 국민의힘 이정희 후보 역시 비례대표 출신으로 지역구 선거에서 재선을 겨냥하고 있다.
비례대표 출신의 나선거구(선주원남동) 민주당 김정미 후보 역시 지역구 선거에서 낙선한 아픔을 딛고 이번 선거에 재도전장을 냈다.

‘내 삶에 절망은 없다’는 각오를 다지는 후보들도 적지 않다.
제2선거구(선주원남, 도량동) 국민의힘 정세현 후보, 제6선거구(산동읍, 장천, 해평면) 민주당 김득환 후보는 낙선의 아픔을 딛고 도의원 재선을 노리고 있다.
또 마선거구(상모사곡, 임오동) 민주당 김지식 후보는 도의원 출신으로 지난 2022년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불과 수십 표 차로 낙선한 아픔을 딛고 재기를 노리고 있다.
나선거구(선주원남동) 국민의힘 박세채 의원은 2004년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데 이어 2008년에도 당선됐다. 하지만 2014년, 2018년 선거에서 내리 낙선한 후 2022년 선거에서 살아돌아오면서 3선 의원의 반열에 올랐다. 4선을 겨냥하고 있다.
다선거구(도량동) 국민의힘 김영태 후보는 ‘7전8기’의 길을 걸었다. 2010년, 2014년, 2018년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으나 2022년 선거에서 당선됐다. 3회에 걸친 선거 과정에서 하얀색 츄리닝을 입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백의 철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재선을 겨냥하고 있다.
노동계에 발을 담그면서 봉사의 길로 전환한 라선거구(신평1,신평2,비산,공단, 광평, 지산동) 국민의힘 장세구 후보는 2010년과 2014년 선거에서 패했으나 2018년 삼수 끝에 등원한 후 부의장을 지냈다. 3선을 겨냥하고 있다.

특성을 보인 후보는 이외에도 적지 않다.
가선거구 (형곡1, 형곡2, 송정, 원평동) 민주당 김재우 의원은 민주당 최초 3선 시의원을 겨냥하고 있다.
SKY 출신이거나 종합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도 눈길을 끈다.
아선거구(산동읍, 장천, 해평면) 민주당 신용하 후보는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경제학사이다.
다선거구 (신평1,신평2,비산,공단, 광평, 지산동) 국민의힘 김정도 후보는 32세의 최연소로 동국대학교(서울)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차선거구(양포동) 국민의힘 정지원 후보도 국립 금오공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같은 선거구 국민의힘 김현경 후보는 태권도 8단 출신으로 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박사 혹은 박사급 후보도 있다.
6선거구(산동읍, 장천, 해평면) 국민의힘 윤종호 후보는 금오공과대 경영학박사로 구미대 부교수를 맡고 있다.
가선거구 (형곡1, 형곡2, 송정, 원평동)국민의힘 이정희 후보는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문직종도 없지 않다.
민주당 시의원 비례대표 오경숙 후보는 미술계의 명문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 전공을 졸업한 미술학 석사로 정식 등단한 화가이면서 대학교수 출신이다.
국민의힘 박윤경 후보는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저널리즈학과를 졸업한 저널리즘학사로 아나운서 출신이다.

재산가도 없지 않다.
제1선거구 (형곡1, 형곡2, 송정, 원평동) 국민의힘 김용현 후보는 161억 원으로 모든 후보 중 1위를 랭크했다.
시의원 후보 중에는 다선거구((신평1,신평2,비산,공단, 광평, 지산동) 국민의힘 장세구 후보가 89억 원으로 1위를 마크했다.

자선거구(인동,진미동) 국민의힘 소진혁 의원은 4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로 출생률 저하로 애간장을 태우는 지자체에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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