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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수와 악취로 선주원남동과 도량동 주민들의 생활권을 침해해 온 구미 봉곡천 정비사업 착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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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그 어렵다는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과한 구미 봉곡천 정비사업 착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활발하게 진행 중인 실시 설계 심의를 마치면 늦어도 5~6월에는 ‘첫 삽’을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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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채 의원 |
2004년 제4대 구미시의회 등원 당시 박세채 의원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봉곡·도량동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듯 싶었으나, 박 의원이 5대 구미시의회가 종료된 2010년 이후 잠시 의회를 떠나면서 봉곡천 정비사업은 미완의 과제로 남겨졌다. 봉곡동과 도량동의 최대 현안 중의 하나인 봉곡천 정비 사업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박 의원이 12년 간의 침묵을 깨고 2022년 제9대 구미시의회에 입성하면서였다.
박 의원은 그해 9월 시정질문을 통해 호우가 집중되고,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침수에 따른 재해가 우려되는 데다 악취를 쏟아내면서 봉곡동과 도량동 주민들의 생활권을 침해해 온 봉곡천 정비사업을 서둘러 정비하라고 촉구했다.
또 구미시가 경북도와 함께 봉곡천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업비 확보 등 추진 현황을 밝히라고 요구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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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태 의원 |
도량동 출신 김영태 의원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022년 9월 도시건설국 하천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 의원은 정비 사업을 위해 설계에 착수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진척이 없다면서 예산을 조기에 확보해 지역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봉곡천 어울림 수변공간 조성사업은 국비 166억, 도비 50억, 시비 116억 원 등 332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프로젝트으로 사업이 완공되면 봉곡동을 비롯한 선주원남·도량동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미대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와 추진 중인 봉곡·부곡 신도시조성사업에도 호재로 작용하게 된다.
박세채 의원은 “수백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프로젝트가 성사되기까지는 어려움이 없지 않았다”며 “구미시 관련 부서 공무원과 힘을 실어 준 김영태 의원 등 동료의원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비 예산 확보에 힘써주신 구자근 위원장과 보좌진 여러분에게도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