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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백 년 만의 철도역 신설, 북삼역 개통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6.02.28 18:44 수정 2026.02.28 18:46

대경선 (대구광역철도 1단계) 철도역 ⇢
구미(기존역 활용)-사곡(2024년 개통)-북삼(2026년 개통)- 약목·신동 (추가 정차 검토, 칠곡군 용역 중)-서대구(2022년 개통)-원대- 대구-동대구-경산

[k문화타임즈=편집국장 서일주] 칠곡군이 27일 북삼읍 율리에서 북삼역 개통식을 가졌다. 백 년 만의 철도역 신설이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장호 구미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김종민 국가철도공단 PM처장, 이세형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과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78억 원을 투입해 건설된 북삼역은 지상 3층 규모로 승강장 2개소, 선상연결통로, 역광장, 지상주차장(36면) 등을 갖췄다.
2월 28일(토) 첫차를 시작으로 평일 94회(상행 47회․하행 47회), 주말 92회(상행 46회․하행 46회)를 운행한다.

특히 북삼역은 1905년 왜관역, 1918년 약목역 이후 백 년 만에 칠곡군에 신설된 철도역으로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추가역으로 신설됐다. 앞서 칠곡군과 국가철도공단은 2020년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12월 착공을 거쳐 이번에 개통했다.

 

 

↑↑ 27일 개통식을 가진 칠곡군 북삼읍 율리 북삼역.
[사진 = 경상북도]


북삼역 개통으로 칠곡군 북삼읍을 비롯한 경북 서부권 지역의 철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삼읍은 2만 명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그간 대구권과의 생활권 연계 수요가 있었으나 철도 이용에는 제약이 있었다. 이번 북삼역 개통으로 정주․생활 인구 이동 편의가 향상되고, 향후 북삼 도시개발사업 (5천 세대 이상)과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122만㎡ 규모) 추진에도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년 말 개통한 대경선은 누적 이용객 500만 명을 기록하며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으로 운영되고 있다. 북삼역 개통으로 칠곡군도 대경선 이용 범위에 포함되며 광역 철도 이용 편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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