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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편집국장 서일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설 명절 기간 중 경북에서만 5건이 발생했다. 전국 20건 대비 25%의 비율이다.
특히 지난 17일 봉화군 춘양면 일원에서는 2건의 산불이 발생해 초동 대응체계 가동의 일환으로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림청 특수진화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311명의 인력과 진화 장비가 투입돼 조기 진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봉화군 산불대응센터와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한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산불 대응 인력과 장비 운영 현황,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점검했다.
특히 건조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응 준비 상태를 점검한 황 부지사는“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와 화기 사용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자, 도민들 사이에선 2025년 대형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사그라들었느냐는 자성론이 일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산불예방 행정의 누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