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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잦은 기상 변화, 병해충 발생도 예측 불허

김상정 기자 Kksj9131@gmail.com 기자 입력 2026.02.17 17:29 수정 2026.02.17 17:33

이상기온 대비 선제적 예방이 답

[k문화타임즈=김상정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기상 변화와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월동기 시설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관리를 당부했다.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2~3월은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농작물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월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병해충 발생 현장 조사 결과 현재 경북도 주요 시설 재배지인 참외 하우스에서 차먼지응애, 흰가루병, 노균병 등이 발생했다. 또 오이·딸기 재배지에서는 점박이응애, 목화진딧물, 흰가루병 등 병해충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2월은 일교차가 크고 시설 내 습도가 높아지기 쉬워 딸기, 오이 등에 잿빛곰팡이병과 노균병에 의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세밀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리 요령으로 시설 작물은 하우스 내 온도와 습도가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병해충 발견 즉시 전용 약제를 살포해 초기에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아울러 노지 과수(사과, 배, 포도 등)는 낙엽과 병든 과실 등 잔재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기계유제나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 월동 해충의 밀도를 낮춰야 한다.

 


↑↑ 딸기 잿빛곰팡이병
[사진 = 경북농업기술원]


류정기 농식품환경연구과장은“월동기 잦은 기상 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철저한 환경 관리와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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