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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편집국장 서일주] 경상북도가 NH농협 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품목농협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료의 85%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 보험료의 농민 부담액은 전체의 15%이다.
사과·배·단감·떫은 감 등 과수 4종은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3월 6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수박·딸기·오이·참외 등 농업용 시설작물 23종과 양송이·새송이·표고·느타리 등 버섯 4종은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그 외 품목은 재배 시기에 따라 별도로 운영한다.
올해는 시설 깻잎이 새롭게 추가돼 ▲총 67개 품목(전국 78개)이 가입 대상이며, 품목별로 달랐던 가입 기준을 모든 품목에 대해 최소면적 기준으로 통일했다. 또한 ▲봄무·월동 배추 등은 수확량 손실 보장 상품으로 전환하고 ▲벼 병충해 보장이 주계약으로 통합했으며 ▲재해예방시설 설치 시 보험료 할인 대상 품목으로 생강, 고랭지 감자 등을 추가해 보험 내용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보험료 할인‧할증 구간을 기존 15개에서 35개 구간으로 세분화하고, 사고 점수가 새롭게 도입돼 사고 발생이나 보상 횟수가 적은 농가일수록 보험료를 적게 부담하는 합리적인 체계가 마련된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 수 및 가입률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10만 8천 농가가 가입해 49.4%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상 기후·산불발생 등으로 재해 피해가 많았던 지난해에는 5만 9천 농가가 3,705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