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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30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과천시를 비롯한 23개 기초지자체가 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반면 경북 구미시를 비롯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영주시 등 22개 기초지자체는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에 머물렀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유형별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상위 10%에 해당하는 32개 기관이 우수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정부 업무 평가의 일환으로 각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도입해 매년실시하고 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대구광역시는 국민생각함을 통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속도제한을 시간제로 운영한 사례가 높게 평가됐다.
경기 하남시는 적극적인 시민고충처리위원회(지방 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고충민원을 조사한 점, 신도시 확장에 따라 급증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단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장 주도하에 조례 개정‧운영협의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견인 체계를 마련한 점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전남 진도군은 국민신문고의 불법주정차 민원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 주차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불법주정차 민원이 50% 이상 감소해 새로운 주차관리 방식을 우려하던 목소리가 감소하는 등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인구밀집지역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와 각종 공연 등에 대한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구청장이 직접 현장 지도를 시행하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한 점이 고충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우수한 사례로 평가됐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지난해에는 고충민원 해결 및 예방 노력과 기관장의 책임 있는 민원 해결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각급 기관의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민원서비스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국민권익위가 지난해 7월 충남 당진 재해 현장에서 지원활동에 나섰다. [사진 = 국민권익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