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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철우 지사, 도민 앞에 사죄해야”...민주당 경북도당 “산불피해 수습 과정 처신 잘했나”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5.12.31 18:43 수정 2025.12.31 19:17


[k문화타임즈=편집국장 서일주] 초대형 산불 발생 당시 이철우 경북지사가 처신한 정치 행보가 논란거리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6년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여권을 중심으로 거론되는 정치행보의 적절성 논란은 당내 경선을 거치면서 확대 재생산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31일 성명을 통해 “도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개인의 정치 행보에 몰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규탄한다”고 밝힌 점은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가 수습되지도 않은 시기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장기휴가를 내는 등 재난 앞에서 도정을 지켜야 할 책임자가 정치 일정부터 챙긴 행보를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한편, 이날 민주당 경북도당 김새홈 대변인은 산불 피해 수습 과정에서의 도정 공백과 소통 부재에 대한 이철우 지사의 사죄를 촉구했다. 또한 산불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 및 후속 입법 과정에서 피해 주민들의 의견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도지사가 책임지고 나서야 하고, 피해주민대책위와의 공식 협의체를 즉각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산불 피해 수습과 관련해 임시 주거, 생계, 농업 피해, 산림 재건 등 핵심 지원을 ‘행정 편의’가 아닌 ‘피해 현실’ 기준으로 전면 재점검하고, 책임 있는 이행 계획을 즉각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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