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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서 간 소통 안 되니...지산샛강엔 고니가 없고, 빈집철거도 효율성 ‘뚝’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5.12.09 00:00 수정 2025.12.09 11:24

지산샛강⇢공원관리 공원녹지과, 물관리 하천과·농어촌공사, 철새도래지 관리 환경정책과
빈집 철거⇢환경관리과 슬레이트 철거, 주택과 빈집 철거
양진오 의원, 빈집철거 사업 환경관리과·주택과 협의해야
장세구 의원, 지산샛강 3개 부서 간 소통 강화해야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뮨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구미시 부서 간 소통 부재가 또 논란이다. 지난 8일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의원들 사이에선 ‘이러니 철새도래지인 지산샛강엔 고니가 없고, 농촌 지역 빈집 철거 사업이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푸념이 흘러나왔다.

환경관리과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 양진오 의원은 “빈집은 대부분 농촌 지역에 있고, 또 농가 대부분은 슬레이트 지붕”이라면서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하는 환경관리과와 빈집 철거사업을 추진하는 주택과가 연계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환경관리과장은 주택과의 빈집철거 사업을 인지하지 못했다.

공원녹지과에 대한 심사에서 장세구 의원은 “지난 7일 지산샛강에 고니가 날아가고 없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만 해도 날아들던 250여 마리의 고니가 한 마리밖에 없었다”며 “샛강의 물을 뺀 게 원인인 만큼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과장은 “지산샛강의 공원관리는 공원녹지과, 물관리는 하천과·농어촌공사, 철새도래지 관리는 환경정책과가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 의원은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날아들 만큼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는 지산생태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주무부서를 두어 업무를 협의해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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