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편집국장 서일주] 지난 5일 2026년도 구미시 문화예술과 예산안에 대한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갈수록 늘어나는 행사와 축제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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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소진혁 의원. [사진 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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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진혁 의원은 “시민들은 먹고 살아갈 걱정을 할 만큼 민생이 위중한 상황인데도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행사와 축제가 너무 많다”며 “통합을 하거나 줄일 계획은 없느냐“ 따졌다.
문화예술과장은 “공감한다”며 “내년부터는 행사를 연계통합하기 위해 유사한 행사와 축제 등을 분석하고, 2027년부터는 통합과 격년제 개최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발혔다.
또 “수천만 원 들인 무대가 일회성으로 전락하면서 예산낭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소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도 과장은 “내년부터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지역예술인과 지역 작가에 대한 중복적인 지원 사업도 도마 위에 올랐다.
“시에서 지원받고도 문화재단에서 지원받는 등 중복지원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소 의원은 “기존 작가가 진입 장벽을 쌀으면서 2030작가들이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길 예결특위 위원장도 “9대 의회가 시작된 3년 전부터 행사와 축제를 줄이라는 지적을 해 왔으나 오히려 늘고 있다”며 “내년에 분석하고 내후년부터 축소하겠다는 답변은 말이 안 되는 발상”이라고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