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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시 해평면에도 도시개발 추진해 달라’ 여론 확산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5.11.06 18:48 수정 2025.11.06 18:51

인덕지구·적동지구·성수지구·흥안지구 도시개발 추진 집중
2015년 결정 고시했으나 해평면 오상지구 도시개발 추진 계획은?
비수도권 지자체 유일, 구미시 4개월 연속 인구 증가 추세


↑↑ 지난 6월 26일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로 이어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가 개통됐다.
[사진 구미시]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구미시 해평면 오상지구 도시개발을 추진해 달라는 요구가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시는 신공항 배후지역과 연계하기 위해 도시개발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041세대 규모의 인덕지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2060세대의 적동지구는 실시계획인가를 검토 중이다. 또 2,945세대의 성수지구는 경북도에 구역지정 지정을 요청해 놓았고, 3,286세대의 흥안지구는 구역지정 제안을 수용한 상태다.

이 외에도 김천시 송천지구와 칠곡군 북삼지구·중리지구 등 인접 경계지역 개발사업으로 인구 유출 우려가 커지자, 대응 차원에서 인의지구에 대해서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으며, 봉곡신도시지구는 경북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해 놓고 있다. 또 2024년 부곡지구에 대해서는 구역지정 제안을 수용해 놓은 상태다.

하지만 해평면 오상지구는 2015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한 지 10년이 흘렀으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신공항 건설 예정지와 최단 거리에 있는 해평면은 도시개발을 서둘러야 할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주장이다.
지난 6월 26일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로 이어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신규 진입도로 개통은 해평면으로선 최대의 호재다. 총연장 4.6km, 왕복 6차로 규모의 진입도로 개통으로 5산단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신공항 접근성 및 뮬류이동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여기에다 해평면 지역을 대상으로 한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하이테크벨리) 2-1공구 공사가 진행되면서 도시개발 사업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는 요구에 힘이 실린다.

특히 해평면 지역 주민들은 오상지구의 도시개발 추진 명분으로 신공항과의 최단거리에 소재한 지역 특성상 군위군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기업 입주로 발생할 고용 인력을 흡수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추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구미5국가산업단지 배후 택지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도시개발을 서둘러 인구 유입 및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등 일거양득해야 한다는 시정 방침을 늘 강조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 인구는 4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와 포항시가 공개한 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구미시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4개월간 491명이 늘었다. 반면 구미시와 선두를 다투는 포항시는 5월부터 8월 말까지(9월 말 미집계) 4개월간 861명이 줄어 대조를 보였다.
4개월 연속 인구 증가를 견인한 구미시의 사례는 비수도권 지자체로선 유일한 기록이다.
월별로는 3월 +102명, 4월 +5명, 5월 –61명, 6월 +308명, 7월 +79명, 8월 +87명, 9월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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