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PEC 정상회담에는 한미, 한중, 한일 정상회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최고 부자 nvdia 젠슨 황 대표가 한국에 26만장의 GPU를 제공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GPU란 그래픽 처리 장치(Graphics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그래픽 렌더링 및 병렬 처리(CPU가 순차적 작업에 특화된 것과 달리, GPU는 수천 개의 작은 코어를 통해 수많은 계산을 동시에 처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를 위한 컴퓨터 프로세서입니다.
즉 과거에는 게임이나 비디오 편집과 같은 시각적 작업에 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과학 시뮬레이션 등 대량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주요 기능으로는 그래픽 처리(3D 그래픽, 게임, 비디오 편집 등에서 시각적 요소들을 빠르게 렌더링), AI/머신러닝(대규모 데이터 세트에 대해 반복적인 수학 연산을 수행하여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필수적), 과학 계산(기후 모델링, 천체 시뮬레이션 등 복잡한 과학 연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GPU는 정해진 작업을 동시에 다발적으로 처리하는 '대규모 부대‘라 할 수 있으면서 CPU와 함께 시스템의 중요한 컴퓨팅 구성 요소로 작용하며, 그래픽 처리가 필요한 경우 GPU가 이 역할을 전담하거나 CPU를 돕습니다.
이 내용이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힘이 지적했던 내용을 보면 잘 이해가 됩니다. 그때 민주당은 대통령 공약집에 GPU 1만개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2025년 4월, 이 공약을 본 양향자 국민의 힘 전 의원은 당시 이재명 후보의 AI 공약이 첨단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피상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전문가 출신( 삼성전자 반도체메모리 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입사, 문재인 정부로부터 특채되어 국회의원으로 역할을 했으나 국민의 힘으로 탈당하여 민주당의 전문지식 부족을 질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으로서 이재명 후보의 AI 공약이 현실성이 부족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첨단 산업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점을 명확히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라 하면서 5천 개 GPU 확보를 위해서 전력이 얼마나 많이 소모되며, 이 말은 민주당이 원자력 발전소 저지와는 철저히 위배 되는 말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공약집을 찢어 버리는 퍼포먼스를 감행했지요. 국민의 힘 전체가 이 내용을 비난하면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자의 공약이 너무 허왕됨을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1만장이 아닌 26만장(그것도 정부에 5만장, 민간에 21만장)을 지원했다는 것은 한국의 미래 즉 AI나 자동차의 로봇주행에서부터 기후 모델링, 천체 시뮬레이션 등으로 우리의 미래를 우주와 자연으로 확대시키는데 필수적인 과정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이채언 박사는 26만장 제공의 의미를 ‘서버에 장착되는 고성능 GPU칩 (예 NVIDA A100, B 200, GB200등)의 물리적 수량을 의미한다’고 하면서 ‘각 GPU는 AI모델을 학습시키거나 연산을 실제 수행하는 실제 하드웨어 부품으로 반도체 웨이브에서 개별 생산’된다고 합니다.
그것을 좀 더 쉽게 도서관에 비견하면 GPU는 도서관 한 개의 두뇌라면서 데이터 센터는 일종의 도서관 단지이면서 거기에 수천 개의 GPU가 동시에 작동하는 AI가 바로 데이터 센터이고 이 26만 장은 26만 명의 사서가 있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그 규모를 측정하는 것이 얼마나 황당한지 짐작이 갑니다만 그것을 이번 성과로 가져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이재명 정부를 사사건건 욕했던 전 국민의 힘 대선 후보 중 한 명이었던 홍준표 씨도 ‘이 성과는 인정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 다가올 모습이 상상이나 되시는 지요.
<케데헌>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한국인의 두뇌와 문화생산, 감각, 예지력이 이제 더없이 큰 꽃을 피울 것을 확신하게 해 주는 성과였지요.
단언컨대 이번 APEC의 최대 성과 중 으뜸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