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정치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내년 6월 3일 치루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17일 앞둔 가운데 구미시의원 10개 선거구 중 가장 관심을 받는 곳은 어디일까.
10월 29일 현재 국민의힘 박교상 의장의 불출마가 예상되는 정수 3명의 가 선거구(송정동, 형곡1동, 형곡2동, 원평동)와 민주당 이지연이 불출마를 결심한 정수 2명의 차 선거구(양포동)가 바로 관전포인트 지역으로 거론된다.
가 선거구에는 김재우 의원이 민주당 사상 최초의 3선을 겨냥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만 지역구 김민성·비례대표 이정희 의원 등 5명이 자타천으로 거론된다.
차 선거구는 이지연 의원이 광역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만 4~5명이 자타천 거론된다.
이 외에도 민주당 출마예상자로 2명 이상이 거론되는 곳은 나 선거구(선주원남동) 마 선거구(상모사곡동, 임오동) 아 선거구(산동읍, 장천면, 해평면) 등이다.
이처럼 시의원 선거구별로 민주당 출마예상자가 늘어나는 데는 2026년 선거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여파 속에서 치러진 2018년 선거와 유사한 상황으로 흐를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18년 구미 지방선거에서는 6명 정수의 도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3명 당선, 23명 정수의 시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12명, 바른미래 1명, 무소속 1명 당선 등이었다.
| ↑↑ 지난해 실시한 4월 총선 구미코 개표 현장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9] |
시의원 가 선거구(송정동, 형곡1동, 형곡2동, 원평동)
정수 3명이다.
2022년 선거에서 국민의힘 2명, 민주당 1명, 2018년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1명, 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됐다.
21대 대선 후보별 득표율은 송정동 이재명 24.18%/김문수 66.5%/ 이준석 7.7% 원평동 이재명 25.5%/ 김문수 64.6%/ 이준석 8.2%, 형곡1동 이재명 25.5%/ 김문수 65.4%/ 이준석 7.3% 형곡2동 이재명 22.4%/ 김문수 69.6%/ 이준석 6.4% 등이다.
차 선거구(양포동)
정수 2명이다.
2022년 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명의 당선자를 냈다. 앞서 탄핵 후폭풍이 몰아친 2018년 선거(양포동, 산동면, 장천면, 해평면/ 정수 3명)에서는 민주당,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바른미래당이 각각 1명의 당선자를 냈다.
민주당 이지연 의원이 내리 당선되면서 구미갑구의 형곡동·송정동·원평동 선거구의 김재우 의원과 함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을 받는다.
산동읍·장천면·해평면 선거구와 함께 민주당의 전략적인 요충지로 관심을 모으는 선거구이다. 계속해서 젊은층이 유입되고 있는 흐름이 호재로 작용한다.
21대 대선 결과 후보별 득표율은 양포동 이재명 34.7%/ 김문수 52.7%/ 이준석 14.3% 등이다.
이재명 후보의 평균 득표율 28.1%보다 6.6% 높고, 김문수 후보의 평균 득표율 66.87%보다 14.17% 낮다.
시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는 2018년 선거에서 1위, 2022년 선거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2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으로선 1위 당선 회복을 겨냥할 만큼 당선자 배출에 자신감을 내보인다.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이 분발해야 할 전략적 선거구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