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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 근대불교를 대표하는 선승... 용성조사 오도일 제139주년 기념 특별법회

김상정 기자 Kksj9131@gmail.com 기자 입력 2025.10.21 19:06 수정 2025.10.21 19:13

정토회 주관
10월 20일 구미시 도개면 아도모례원



↑↑ [사진 정토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1.=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 김상정 기자] 정토회(지도법사 법륜스님)가 지난 20일 오전 용성조사 오도일 제139주년 기념 특별법회를 구미시 도개면에 소재한 아도모례원에서 가졌다.

법회에는 법륜스님, 유수 아도모례원 주지스님, 서원 대둔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여러 스님과 이재용 구미도시공사 사장, 김혁종 신라불교초전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정토회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법회에서는 다례제 봉행에 이어 용성조사의 불교 혁신과 독립운동을 되새기는 창작극 ‘청년 용성스님의 꿈’ 공연, ‘고통 번뇌 이겨내자’는 내용의 각설이 타령, 대구경북지부 33명의 합창단과 참석자 전원이 온 겨레의 노래 합창, 용성진종조사의 주요 행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전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 법문하는 법륜스님
[사진 정토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1.=k문화타임즈]


법륜스님은 ‘희망의 길 깨달음의 빛’을 주제로 한 법문에서 “용성스님은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임금이 주인인 나라에서 백성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나라 건설을 위한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1910년 3월 1일 독립선언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지원, 불교 혁신을 계획적으로 추진했다”고 강조하면서 “아도스님이 승려복을 벗고 머슴살이를 하며 불교를 전래한 개척정신, 이차돈 성사의 순교정신, 용성스님이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 경전번역 등 애국정신을 포함한 3대 정신을 살리기 위해 이곳 도개에 한국 불교의 뿌리가 되도록 교육관 건립을 통해 가 보고 싶은 곳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현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환경물품 판매와 나비장터(‘나누고 비우는 알뜰장터’의 줄임말), 찻집, 환경부스 등 지구 환경을 살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선보였다.

 


↑↑ 창작극 고통번뇌 이겨내자
[사진 정토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1.=k문화타임즈]

↑↑ 합창
[사진 정토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1.=k문화타임즈]

↑↑ 합창
[사진 정토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1.=k문화타임즈]

↑↑ 창극 청년 용성의 꿈
[사진 정토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1.=k문화타임즈]


⇢용성조사
1864년 음력 5월 8일 태어났다. 14세에 출가한 후 수행 중이던 1886년 23세에 아도모례원에서 용맹정진해 깨달음을 얻고 참선수행하며 3·1독립운동을 이끈 33인 중 한 분이다.
불교의 지성화, 대중화, 생활화를 제창해 어려운 한문 경전을 한글로 번역한 최초의 역경가이자, 위대한 포교사이기 한 불교혁신가였다. 또 선농일치를 몸소 실천한 대선사이며, 대각교를 주창한 사상가로서 한국 근대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이면서 동시에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이다.

정부는 공로를 인정해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과 문화창달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해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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