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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미문화원 건립 초읽기... 무상임대 현 건물 시설 노후화 심각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5.10.21 16:58 수정 2025.10.21 17:00

1995년 무상임대 30년 넘게 사용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 17일 구미문화원 건립부지 계획안 원안 가결


↑↑ 지난 16일 구미문화원이 주최한 문화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회원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 K 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1]



[k문화타임즈 = 편집국장 서일주] 숙원 사업인 구미문화원이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된다. 1995년 선산군의회 용도로 건립됐으나 도농통합으로 군 의회가 통합시의회에 흡수되면서 목적이 상실되자, 구미문화원이 30년 가까이 무상임대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신축 여론이 확산해 왔다.

지난 17일 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정기-2차) 구미문화원 건립부지 매입안에 따르면 선산읍 일원 9필지 면적 2,818평방미터에 공시지가 기준 취득가액은 10억 원이다.
시는 건립 부지 예정지 선정과 관련해 선산문화회관 인접지역으로 공연장과 회의실 등의 시설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이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시설 이용에 따른 주차 공간 확보에 문제가 없느냐는 이지연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담당 과장은 “부지 매입면적 853평 중 건물이 차지하는 200평의 바닥 면적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선산문화회관에도 공영주차장에 시설돼 있다”며 “문화원의 특성상 집합 기능보다 프로그램 운영이 주된 목적이므로 주차에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구미시가 문화원 건물을 건립할 법적 근거가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도 과장은 “지방문화원법에 지자체가 문화원을 지원해야 하는 책무가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문화원 건립에는 부지매입비 외에도 10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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